맞벌이 가정이나 양육 공백이 생기는 부모님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제도가 있어요.
바로 아이돌봄서비스인데요.
집으로 전문 돌보미가 직접 찾아와서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라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요.
특히 시간제와 종일제 중에서 우리 가정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이렇게 달라집니다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12만 가구로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대상 늘리고 아이돌보미 공급 확대 추진한다
아이돌봄서비스란 무엇인가요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1대1로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에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예요.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주요 목적이에요.
아이돌보미는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철저한 신원조회와 건강검진, 면접 등을 거친 돌봄 활동 전문가예요.
2025년부터는 정부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150%에서 200% 이하로 확대되었어요.
3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005만 원, 4인 가구 기준 1,219만 원 이하 가정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시간제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
시간제 일반형 서비스
시간제 일반형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예요.
1회 최소 2시간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고, 연간 960시간 이내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시간당 이용요금은 12,180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 비율이 달라져요.
아이와 관련된 놀이 및 활동, 식사와 간식 챙기기, 등하원 동행 등의 서비스가 포함돼요.
시간제 종합형 서비스
시간제 종합형은 일반형 서비스에 가사 활동 지원까지 더해진 서비스예요.
시간당 이용요금은 15,830원으로 일반형보다 약간 높지만, 아이 관련 가사 활동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아이 옷 세탁과 정리, 아이 놀이 공간 청소, 아이 식사와 간식 만들기, 설거지 등이 포함돼요.
맞벌이 가정에서 아이 돌봄과 함께 집안일까지 부담스러울 때 선택하면 좋아요.
다만 아이와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전체 가사 업무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질병감염 아동 지원 서비스
수족구병, 독감 등 법정 전염병에 감염된 아동을 위한 특별 서비스도 있어요.
만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의 감염 아동이 대상이에요.
시간당 이용요금은 14,610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갈 수 없을 때 정말 유용한 서비스예요.
종일제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
영아 종일제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장시간 돌봄 서비스예요.
하루 3시간 이상 종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마련되었어요.
월 단위로 이용하는 방식이며, 시간당 이용요금은 시간제와 동일하게 12,180원이에요.
어린 영아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부담스럽거나, 집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게 하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아요.
영아 전담 돌보미가 배정되어 더욱 세심한 돌봄을 받을 수 있어요.
단, 영아종일제를 이용할 경우 부모급여, 양육수당, 보육료 등 다른 자녀양육 정부지원과 중복 지원은 불가능해요.
시간제와 종일제를 전환할 때는 시간제 80시간이 영아종일제 1개월로 환산되어 상호 공제돼요.
2025년부터는 미숙아(이른둥이)의 경우 영아종일제 이용 기한이 생후 36개월에서 40개월로 연장되었어요.
시간제와 종일제 선택 방법
아이 연령에 따른 선택
생후 3개월부터 36개월 이하 영아라면 시간제와 종일제 중 선택할 수 있어요.
만 37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이라면 시간제 서비스만 이용 가능해요.
어린 영아일수록 종일제를 선택하는 가정이 많은 편이에요.
이용 시간에 따른 선택
하루 2~3시간 정도의 짧은 돌봄이 필요하다면 시간제가 적합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장시간 돌봄이 필요하다면 종일제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에요.
시간제는 연간 960시간 이내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종일제는 월 단위로 계약하므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어요.
가사 지원 필요 여부에 따른 선택
아이 돌봄만 필요하다면 시간제 일반형이 가장 기본적인 선택이에요.
아이와 관련된 가사까지 도움받고 싶다면 시간제 종합형을 선택하면 돼요.
종일제는 영아 돌봄에 집중하므로 가사 지원은 포함되지 않아요.
경제적 여건에 따른 선택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 비율이 달라지므로, 본인 가정의 소득 구간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정은 최대 90%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취학 전 아동과 취학 후 아동의 지원 비율이 다르므로 이 부분도 확인이 필요해요.
종일제는 장시간 이용하므로 총 비용이 높지만, 정부 지원을 잘 활용하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서비스 신청 방법과 절차
정부 지원 대상 신청
먼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정부 지원 신청을 해야 해요.
소득 판정을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해요.
구청에서 소득 판별 후 적격 여부를 통보받게 돼요.
적격 통보를 받은 후에는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요.
아이돌봄 홈페이지 이용
아이돌봄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한 뒤 서비스를 신청하면 돼요.
국민행복카드를 미리 발급받아 두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요.
정부 지원 신청자, 홈페이지 가입자, 국민행복카드 명의자의 정보가 모두 일치해야 해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이용 가정 상황에 맞는 돌보미를 연계해줘요.
긴급 돌봄 신청
급하게 돌봄이 필요할 때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서비스 시작 시간 기준 4시간 내부터 2시간 전까지 신청이 가능해요.
2025년부터는 긴급 돌봄 추가 요금이 건당 4,500원에서 3,000원으로 낮아졌어요.
이용 시 주의사항
중복 지원 불가 사항
영아종일제를 이용할 경우 부모급여, 양육수당, 보육료와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요.
시간제와 영아종일제 서비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없어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이용 시간에는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어요.
보육시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유치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가 해당 시간이에요.
할증 요금 발생 시간
야간 시간인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이용할 경우 할증 요금이 발생해요.
일요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에도 할증 요금이 적용돼요.
할증 시간대에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추가 비용을 미리 고려해야 해요.
최소 이용 시간
시간제와 질병감염 아동 서비스는 1회 최소 2시간 이상 이용해야 해요.
영아종일제는 1회 최소 3시간 이상 이용이 원칙이에요.
짧은 시간만 필요하더라도 최소 이용 시간은 지켜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실제 이용 사례
맞벌이 부부인 A씨는 생후 18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육아휴직을 마치고 직장에 복귀해야 하는데, 어린이집 적응이 걱정되어 영아종일제를 신청했어요.
경험 많은 영아 전담 돌보미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으로 찾아와서 아이를 돌봐주었어요.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을 받아서 비용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B씨는 시간제 일반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평소에는 방과후 학교와 학원을 이용하지만, 주 2회 정도 아이돌보미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하교 후 돌봄과 간식 챙기기, 숙제 도움 등을 받으면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세 자녀를 키우는 C씨는 막내가 수족구에 걸렸을 때 질병감염 아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어린이집에 보낼 수 없는 상황에서 전문 돌보미가 와서 아픈 아이를 세심하게 돌봐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2025년 달라진 제도
정부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150%에서 200%로 대폭 확대되었어요.
더 많은 가정이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거예요.
취학 아동 가구의 지원 비율도 상향되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었어요.
아이돌보미의 시간당 돌봄 수당이 11,630원에서 12,180원으로 인상되었어요.
영아를 돌보는 경우 시간당 1,500원의 영아 돌봄 추가 수당이 신설되었어요.
미숙아의 영아종일제 이용 기한이 생후 36개월에서 40개월로 연장되었어요.
취업 예정자도 취업 예정일 30일 전부터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졌어요.
서비스 이용 팁
돌보미와의 소통이 중요해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때 아이의 특성, 생활 패턴, 선호하는 놀이 등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정기적으로 돌보미와 소통하면서 아이의 상태와 변화를 공유하는 것이 좋아요.
궁금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바로바로 이야기하세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돌보미 수급 상황에 따라 서비스 연계가 지연될 수 있어요.
특히 성수기나 돌보미가 많이 필요한 시간대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예요.
정기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정기 아동으로 전환 신청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국민행복카드를 미리 준비하세요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가 반드시 필요해요.
카드 발급에 시간이 걸리므로 서비스 신청 전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예치금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이용 요금을 결제하게 돼요.
이용 요금 모의 계산을 활용하세요
아이돌봄 홈페이지에는 이용 요금 모의 계산 기능이 있어요.
가구 소득과 이용 시간을 입력하면 예상 비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본인 부담금이 얼마나 될지 미리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문의 및 상담 방법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1577-2514로 전화하면 돼요.
우리 동네 서비스 제공기관을 연결해주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모바일 앱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관리할 수 있으니 스마트폰에 설치해두면 편리해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정부 지원 신청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어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돌보미 연계와 서비스 이용에 관한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Q1. 시간제와 종일제 중 어떤 서비스를 선택해야 할까요?
A1. 아이의 연령과 필요한 돌봄 시간에 따라 선택하면 돼요. 생후 36개월 이하 영아로 하루 종일 돌봄이 필요하다면 종일제가 적합해요. 짧은 시간 돌봄이 필요하거나 만 37개월 이상 아동이라면 시간제를 선택하시면 돼요. 시간제는 2시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고, 종일제는 3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어요.
Q2.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나요?
A2. 2025년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이 정부 지원 대상이에요. 3인 가구는 월 소득 1,005만 원, 4인 가구는 1,219만 원 이하일 때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맞벌이, 한부모, 장애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 우선 지원 대상이에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소득 판정을 받으면 돼요.
Q3. 아이가 아플 때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요?
A3. 네, 가능해요. 수족구병, 독감 등 법정 전염병에 감염된 아동을 위한 질병감염 아동 지원 서비스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요. 시간당 14,610원으로 일반 시간제보다 약간 높지만, 전문 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아픈 아이를 세심하게 돌봐줘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낼 수 없을 때 정말 유용한 서비스예요.
Q4. 영아종일제를 이용하면 다른 정부 지원은 받을 수 없나요?
A4. 맞아요. 영아종일제를 이용할 경우 부모급여, 양육수당, 보육료 등 다른 자녀양육 정부 지원과 중복으로 받을 수 없어요.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와도 동시에 이용할 수 없어요. 서비스를 변경하고 싶을 때는 해당 월 말일까지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로 전환돼요.
Q5.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A5. 긴급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돼요. 서비스 시작 시간 기준 4시간 내부터 2시간 전까지 신청이 가능해요. 2025년부터는 긴급 돌봄 추가 요금이 건당 3,000원으로 낮아져서 부담이 줄었어요. 다만 돌보미 수급 상황에 따라 연계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하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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